양양 현성초등학교(교장 이수인)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한 ‘제18회 아름다운 교육상’ 학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교육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와 교육자, 스승을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현성초교는 전교생이 17명인 작은 학교로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서 잘 살아갈 힘(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정서, 건강, 인성, 창의, 진로, 감성, 공동체 등 7가지 영역의 인간상을 추출하고 이에 알맞은 ‘현성교육 7대 브랜드 STORY’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다모임의 날, 소프트웨어 교육, 테마가 있는 진로연계 체험학습, 텃밭활용 생태 및 숲 체험 교육, 외발자전거 타기 등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학생들의 인성함양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수인 교장은 “현성교육 7대 브랜드 스토리를 잘 활용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학생들의 인성함양은 물론 작은 학교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현성초교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7대 브랜드 스토리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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