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 출신의 주대하(50, 사진) 2016리우패럴림픽 국가대표 육상 총감독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은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주 감독 등 영입인사 입당 환영식을 열었다.
주대하 감독은 “강원도와 속초출신으로서 항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해온 그 온전함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정치 실현에 모든 삶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주 감독은 속초고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건국대 교육대학원(체육교육 석사)을 나왔으며, 27년여간 교직에 몸담았다가 지난 8월말 속초고에서 명예퇴직했다. 현재 서울대 외래교수 및 육상감독, 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 엘리트지도자협의회 강원지부 회장, 속초시육상연맹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주 감독은 내년 지방선거 도의원 제1선거구(영랑·동명·금호·청호·교동)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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