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낙산도립공원구역 해제 등 지역발전의 전환기를 맞아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2∼24일 2박3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 일원에서 김진하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과 읍면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강원연구원과 부산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양양군의 중장기발전계획 토론회와 환동해 이니셔티브 특강이 이어졌다.
김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해운대 해수욕장의 운영 상황 및 쎈텀시티 개발 벤치마킹, 송도케이블카 탑승 및 견학을 마치고 양양송이·연어축제 홍보활동도 펼쳤다.
김진하 군수는 “부산광역시의 획기적인 개발 상황을 우리 양양군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좋은 아이템을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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