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설악문화제 산악페스티벌이 지난달 23~24일 설악산과 설악산자생식물원 등지에서 열렸다.
설악산신제는 23일 오전 8시 30분 설악산 특설제단에서 거행됐다.
설악산악연맹 주관으로 지난달 24일 열린 설악산 최고봉 오르기 대회는 모두 51개 팀 155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아우라가 설악상(50만원), 신협 남부와 설악산을 사랑하는 방배동 사람들이 대청상(40만원), 돈키호테와 시민대학 13기가 중청상(30만원), 산마루와 e마트-산타니가 소청상(20만원), 멋진걸스와 SC곰산악회, 오리날다, 천리, 공산악회가 끝청상(10만원) 수상했으며, 신협산악회, 대청OB산악회 등 14개팀이 봉사상 (5만원)을 수상했다.
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속초시민과 함께하는 국내 해쉬대회는 이병선 시장과 김종희 시의회 의장, 신선익 부의장, 김시성 도의원,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오후 1시 설악동 C지구 주차장을 출발해 설악산 소공원에 이르는 5㎞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악산 최고봉 오르기 대회와 해쉬대회를 마친 뒤 소공원에서 시상식과 설악산음악회가 진행됐다.
(사)한국 숲 해설가협회 강원 영동협회는 23~24일 이틀간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 ‘설악에서 놀자 스템프 투어’를 진행했다. 숲 해설 중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스템프를 찍어주고, 일정 수량의 스템프를 모으면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올해는 800여명이 참가했다.
제20회 속초문협·갈뫼 설악산 숲속 및 거리시화전은 23~24일 설악산 일원에서 속초예총 문인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밖에 산악인 추모제와 산악장비, 설악산 사진 및 야생화 전시회가 진행됐다. 장재환 기자
지난달 24일 열린 설악산 최고봉 오르기 대회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한 아우라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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