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속초연탄은행(김상복 대표) 연탄무료지원 및 사랑의 쌀 나눔과 연탄배달봉사활동 재개식이 지난 27일 노학동 먹거리단지 놀이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속초연탄은행은 이날 재개식에서 김영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지구 제9지역(속초·고성·양양) 부총재와 속초자원봉사센터 김지윤 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가수 차지혜 씨에게 속초연탄은행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밥상공동체복지재단(상임대표 허기복)과 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이 1,200kg과 500kg의 쌀을, 속초성결교회에서 연탄 1만장을 각각 기증했다.
김상복 대표는 “올 겨울에도 따뜻한 겨울 만들기 운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속초연탄은행은 밥상공동체 기증 쌀 1,200kg 연탄수급자들에게 나눠줬고, 속초경찰발전위원회와 기관단체장들이 노학동의 가정에 연탄 300장을 배달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속초연탄은행이 지난달 27일 제13회 연탄무료지원 및 사랑의 쌀 나눔과 연탄배달봉사활동 재개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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