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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저소득층 연탄지원, 지역사회가 나서야
등록날짜 [ 2017년10월02일 11시00분 ]
속초연탄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7일 2017년 하반기~2018년 상반기 연탄배달 재개식을 열고 어려운 이웃들이 한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지원활동에 나섰다. 올해도 연탄 20만장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 2016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에는 679가정에 모두 17만6,796장의 연탄을 공급했다. 지역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어야만 목표치를 채울 수 있다.
속초연탄은행은 지난 2005년 2월 창립 후 올해 4월까지 170여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현재 연탄가격으로 치면 10억6천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해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탄을 모으고 필요한 이들에게 배달이 이뤄지도록 애를 써온 연탄은행 관계자들의 수고가 있어 연탄 한 장이 아쉬운 이들이나 노인세대들이 시름을 덜 수 있었다. 연탄지원활동을 연탄은행 관계자들에게만 떠맡겨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이 일을 지속할 수가 없다. 시민들이 함께 나서서 십시일반 연탄 모금과 배달에 힘을 보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훈훈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 지역의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동창회, 종교계, 학교 등의 참여가 앞 다퉈 이어지면 연탄지원의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연탄은행은 올해 또 연탄가격 인상이 거론되고 있어 한 걱정이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연탄 고시가격(공장도 가격)을 개당 373.5원에서 446.75원으로 19.6% 인상하면서 속초지역은 소비자가격이 500원에서 600원으로 올랐다. 연탄가격이 인상되면 서민들의 난방비와 연료비 부담도 커지고, 연탄은행의 연탄 확보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연탄가격 인상은 신중해야 하며, 불가피하다면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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