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시민추진위)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 (사)속초여성인권센터에서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김운성 씨와 소녀상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시민추진위는 세계 인권의 날인 오는 12월 10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시민추진위는 “평화의 소녀상이 속초지역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현재 건립 장소 선정을 위해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며 속초시와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민추진위는 지난달 21일 출범식 후 한달만인 지난 20일까지 모두 2,600만원의 건립기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두 5,5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평화의 소녀상 시민 추진위 관계자들이 김서경·김운성 작가와 평화의 소녀상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