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가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국유림 보호협약을 맺은 마을 가운데 협약시항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 한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를 이양한다.
올해는 양양지역 24개 마을과 고성지역 4개 마을 등 28개 마을에 1,173kg의 송이를 양여해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증대(2억여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10%는 국가에서 수납하고 90%는 마을 주민들에게 양여해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 효율적인 산림보호 및 국고세입 증대에 기여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국유림 내에서 국유임산물을 허가 없이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