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17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귀농귀촌 양양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45명의 예비농업인들이 5개월간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계별 이주정보 제공과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등 맞춤형 과정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의 현지 적응력을 높였다. 한편, 양양군 귀농귀촌센터를 통해 집계한 귀농귀촌인 현황을 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75세대, 515명이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양양군에 터를 잡았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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