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강수)이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교육문화관을 활발히 이용하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용자와 우수독서가족을 선정, 지난 15일 오후 5시 관장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모범이용자는 김우진(천진초, 1년), 윤수아(속초초, 4년), 정윤희(금호동, 45), 정기성(조양동, 65)씨가 선정됐다.
우수독서가족은 가족 3명이 1년 동안 772권의 도서를 대출한 구미정(조양동, 43) 씨 가족이 뽑혔다. 우수독서가족은 도서 대출량, 이용성실도, 가족참여도, 문화프로그램 참여도를 평가해 선정했다.
이날 병영문고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 시상도 함께 했다.
한편, 속초교육문화관과 속초·고성·양양교육도서관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영북지구 청소년 다독자 1위는 초등 김민서(속초초 1년, 82권 대출), 중등 최지희(속초여중 3년, 95권 ), 고등 정서영(양양여고 2년, 50권)이 각각 선정됐다. 기관별 1위는 속초교육문화관 차승빈(공현진초 4년, 80권), 속초교육도서관 김도훈(오호초 2년, 67권), 고성교육도서관 최송비(간성초 6년, 73권), 양양교육도서관 김시은(양양초 5년, 79권)이 선정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교육문화관이 지난 15일 오후 5시 관장실에서 모범이용자와 우수독서가족 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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