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작가들 설악산·백두산 사진 전시
다문화 가족 한마당, 도내 행사로 확대
동문성 전 시장 속초 옛 사진 전시회
제52회 설악문화제 기획행사로 2017 한중 국제자매도시 사진문화예술 교류전을 비롯해 강원도 다문화 가족 한마당, 속초 옛 모습 재현 ‘그 땐, 그랬지’, 청소년 축제 ‘발악’, 동문성의 오래된 전시회가 열린다.
■2017 한중 국제자매도시 사진문화 예술 교류전=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한·중 국제자매도시 사진작가들의 설악산과 백두산 사진 40여점이 10월 14~15일 설악로데오거리에 전시된다.
이를 위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지부장 김성학)와 중국 훈춘시사진작가협회(주석 허선행) 회원들이 사전에 백두산과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합동으로 촬영했다.
■강원도 다문화 가족 한마당=지난해 처음 열렸던 설악권 다문화가족 한마당이 도내 행사로 확대돼 10월 15일 오후 2시 로데오거리 보조무대에서 열린다. 속초시 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18개 시·군 다문화 가족이 노래 및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푸짐한 상품을 받는다.
■속초 옛 모습 재현 ‘그땐 그랬지’= 해마다 축제장 방문객들의 관심을 끄는 추억의 행사다. 10월 14~15일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 신포상회, 청호동 가옥, 다방, 우물, 사진관 등이 설치된다. 사진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청소년거리문화축제 ‘발악=속초YMCA와 속초 청소년 문화의 집 주관으로 10월 14~15일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평화의 나비 저금통 만들기를 비롯해 에코 백 만들기, 꼼지락 양초 만들기, 매듭 팔찌 만들기가 진행된다. 청소년 공연동아리 공연과 속초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및 청소년 Hi-Five 캠페인도 열린다.
■속초를 기억하는 방법=동문성 전 속초시장이 기자로 활동하며 촬영한 속초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70여 점이 전시된다.
속초문화원 주관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청호동 아트 플랫폼 갯배에서 열린다.
이색 볼거리
국내 전문 퍼포먼스팀 공연
올해 거리페스티벌에서는 로데오 거리 곳곳에서 재미있고 신기한 국내 전문 퍼포먼스 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붐 헤드=저글링 및 코믹 마임 매직 그리고 퍼포먼스를 토대로 한 공연.(10월 14일)
■송다민=마임과 마술, 관객의 호흡으로 이루어지는 다미르쇼. 관객과 함께 상황극을 만들어 가는 마술 퍼포먼스.(10월 14일)
■레인보우 퍼포먼스 쇼=중국 요요(디아볼로)를 중심으로 마임하는 작은 광대의 서커스 저글링 공연.(10월 15일)
■깨비 매직=마술과 저글링으로 구성된 퍼포먼스로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공연.(10월 15일)
■프로젝트 모아=다양한 예술장르 작가들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양식의 공연을 선보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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