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김종희)가 지난 8일 제2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시의 2회 추경예산은 222억원(일반회계 152억원, 특별회계 70억원) 증액된 4,059억원이다
시의회는 2회 추경을 심의해 12개사업 2억2,750만원을 감액하고 5개사업 5,900만원을 증액했다. 차액 1억6,850만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시의회는 동명동성당 학술조사용역 1,950만원과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감정평가 400만원, 수산업경영인 수산물직매장 비가림시설 500만원, 속초시연승연합회 활어판매센터 현대화 500만원, 쓰레기 배출 문제 해결방안 모색 및 시민토론회 600만원 등을 전액 삭감했다.
영랑 119안전센터 공유재산 교환 차액은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영랑호 유원지 조경시설물 정비사업은 3,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소각 및 발전시설 운영 위탁비는 6억2,000만원에서 5억2,000만원으로 감액했다.
예산이 증액된 사업은 갈라콘서트 공연(1,300만원), 시니어클럽 시설 보강(2,500만원), 반려견문화축제(2,000만원) 등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