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16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2016년도 양양군의 살림규모는 총 3,428억원으로 전년보다 403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331억원,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 2,260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534억원이다.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5만7천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말 기준 양양군 채무와 군민 1인당 채무액은 각각 114억원과 42만원으로, 채무가 2014년 200억원, 2015년 153억원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군은 올해말까지 채무액을 모두 상환해 지방채를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토지, 건물 등 1,193건, 1,432억원을 취득하고, 139건, 58억원을 매각해 현재 7,807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