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원 61주년 기념식을 열고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개원 기념식에는 김동일 의장과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도교육감, 역대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최북단 고성 흘리분교와 인제 신월분교 학생과 교사 등 도내 6개 시·군의 작은 학교 학생들을 초청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도의회는 개원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공직자들에 대한 제19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설악권에서는 102기갑여단 33전차대대 곽호선 주임원사가 대민지원 유공자로 뽑혔다.
김동일 의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도내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강원도의회 개원 61주년 기념식에 초청 받은 고성 흘리분교 학생들이 도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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