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봉포바다 달빛여행’ 축제가 지난 5일 오후 7시 토성면 봉포리 공용주차장에서 열렸다.
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중철)가 주관하고 토성면번영회(회장 이동환)가 후원한 ‘봉포바다 달빛여행’ 축제는 지역예술인 및 단체, 주민센터 수강생,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돗자리 음악회로 콘셉트를 정한 이번 축제에서는 돗자리 300개가 배부되는 등 소박하면서 흥겨운 소규모 문화공연으로 열렸다.
축제는 시낭송, 재미난지역아동센터의 오카리나, 아리아리예술단의 민요, 토성기타하모니의 통기타, 색소폰, 댄스,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먹거리장터에서는 부녀회가 파전, 떡볶이, 어묵, 수육 등을 판매했으며, 아모르뜰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고성군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네일아트, 스파클라 불꽃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선사됐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고성 ‘봉포바다 달빛여행’ 축제가 지난 5일 저녁 토성면 봉포리 공용주차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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