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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통신 / / 다문화가정 위한 ‘법사랑 힐링타임’
“생활법률 배우고 실컷 웃었어요” / 속초시·법원과 안정적 정착 지원 업무협약
등록날짜 [ 2017년09월11일 13시48분 ]
속초시(시장 이병선)와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지원장 고제성),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상래)가 지난 5일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후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기초생활법률 강의도 진행됐다. 강의는 지금까지 법률도 모르는 채 그냥 남편을 믿고 따라가기만 했던 결혼이민자들이 조금이라도 법률을 알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개명에 대해서다. 한국인과 결혼해서 2년 이상 한국에 살면 국적을 얻을 수 있다. 국적을 얻으면 원래 이름이 아닌 한국이름으로 바꾸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날 어떤 절차를 거쳐서 이름을 바꿀 수 있는지 배웠다. 
 그 외에 이중국적문제, 비자문제, 귀화문제, 상속문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배웠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경우 상속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어서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날 법률 강의 후에는 춘천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법률퀴즈를 진행했다. 퀴즈를 통해 다시  한번 법률을 확인했다. 다 배웠다고 생각했어도 퀴즈를 내면 모르는 내용도 많다. 퀴즈 후에는 ‘I LOVE ME’라는 주제로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평소에 잊어버렸던 웃음의 중요성을 가르쳐준 강사를 통해서 한 시간 동안 많이 웃었다.
 결혼이민자는 스스로 외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결혼이민자도 속초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법률도 알고 여기서 살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알고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결혼이민자는 이제 외국인이 아니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갖고 살아가면 모든 결혼이민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날 법사랑 힐링타임을 통해 배운 법률과 웃음이 앞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결혼이민자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 우리 주의에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하는 시간이었다.
구니사다 유타카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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