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달 31일 윤문기(사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서기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16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지난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난 6월 6급에서 5급으로 승진돼 지난 1일 사무관 교육을 마친 김창래, 박귀태, 함용빈 사무관 등 3명이 2일자로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현내면장,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이미 사무관 교육을 마쳤던 장원진, 강희동 사무관도 이번 인사에서 죽왕면장과 산림과장으로 각각 보직을 부여받았다.
박상율 자치행정과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 빈 자리에 김창인 경제진흥과장이 전보됐다. 황명동 재무과장은 환경보호과장으로, 고광선 관광문화체육과장은 재무과장으로, 최형걸 안전방재과장은 해양심층수산업시설 조성추진단장으로, 박행봉 죽왕면장은 경제진흥과장으로, 안재필 현내면장은 관광문화체육과장으로, 박성정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은 안전방재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6급에서는 문태원 기획감사실 예산전문위원이 신설된 국제사업유치T/F팀장으로, 황상기 산리관리담당이 산림경영담당으로, 7급인 윤덕재 주무관이 산지관리담당 직무대리(직위승진)로 전보됐다.7급인 자치행정과 손호성 씨가 환경보호과로, 신입 진영주 씨가 보건소로 각각 발령났다.
서기관으로 승진된 윤문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양양 출신으로 지난 1980년 6월 공직에 들어와 지난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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