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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 올해 첫 가을송이 수확”
서면 김양희 양양송이농장 대표 탑동산서 채취
등록날짜 [ 2017년09월05일 11시25분 ]
양양지역의 올해 첫 가을송이가 지난달 30일 양양 서면 장승리 해발 200m 탑동산에서 채취됐다.
양양송이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면 장승리 김양희 대표는 이날 오전 매년 가을이면 첫 가을송이를 채취하는 탑동산에 올라 600g(10여 꼭지)의 양양송이를 수확했다. 기온상으로 늦여름과 초가을의 길목에서 채취한 양양송이는 색과 향이 짙은 고품질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말부터 설악산 상복리에서 조금씩 채취된 후 이달 초부터는 송이산지에서도 본격적으로 채취될 전망이다.
김양희 대표는 “올해도 양양송이가 풍작을 이뤄 송이축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송이농장 김양희 대표가 채취한 양양송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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