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초시가 대회 준비상황과 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분야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부서장들은 지난 3월 수립한 세부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대회홍보, 안전, 교통, 도시환경 등 12개 분야 25개 과제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 일정을 공유 및 점검했다.
특히 보고회에는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마태오 대회 조직위원장도 참석해 대회준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해쉬대회는 약 50개국에서 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많은 외국인이 속초를 방문하는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해쉬클럽 본부(말레이시아) 소속의 해쉬런코스 개발 전문가들이 지난달 24~31일 속초시를 방문해 대회 코스를 최종 점검했다.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속초를 비롯해 고성, 인제, 평창에서 개최된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가 지난달 28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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