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이 ‘2016 박물관 유물DB화 사업’과 ‘2016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공모한 ‘박물관 유물DB화사업’ 으로 2,800만원을 지원받아 박물관 소장유물(9,855점) 전산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은 유물DB화 사업이 완료되면 소장유물을 국가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인터넷을 통해 박물관 소장유물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공모한 ‘길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2,208만원을 지원받아 속초실향민문화 등 향토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시립박물관은 지난해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최우수관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단순한 전시·관람뿐 아니라 속초의 독특한 실향민문화 교육전문 기능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2016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국비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