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속초(고성·양양·인제)상공회의소 회장에 하명호(사진) 태양수산 대표가 선출됐다.
속초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한화호텔엔드리조트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하명호 태양수산 대표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하명호 신임 회장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상공회의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확대, 자체 사업 발굴을 통한 재정구조 안정성 확보,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 신임 회장은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를 졸업하고 강원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속초시특산물협회 사무국장, 속초시건조인협회 사무국장, 속초고 총동창회 사무차장, 국제로타리 3730지구 총재특별대표, 청산회 강원도지부 도본부장, 속초상의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도 경제살리기운동본부 이사, 해양수산부 위원, 속초 제1·2·3농공단지 부회장, 태양수산·태양식품·프랜차이즈 명심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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