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서광농협(조합장 김영하)이 지난 24일 산물벼 건조저장시설 증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와 함병철 농협 양양군지부장, 김영하 서광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양양해뜨미의 경쟁력 높이기를 위해 양양군과 농협중앙회, 서광농협이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올해 585톤의 산물벼를 자체 수매할 계획인 서광농협은 그동안 벼 건조저장시설이 부족해 수매량을 늘리지 못했으나, 이번에 건조저장시설을 증설로 계약재배 수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김영하 서광농협조합장은 “가을 수확철부터 고품질의 산물벼 수매가 가능한 만큼 판로확대를 비롯한 양양해뜨미의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서광농협의 산물벼 건조저장시설 증설 준공식이 지난 24일 현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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