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02기갑여단(여단장 최진규)이 지난 17일 여단 본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과 공존의 부대 개방’ 행사를 열었다.
이날 102기갑여단은 강현지역을 비롯해 고성 학야리‧신평리, 속초 도원리·성대리 등 위수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전투물자 견학 △전투장비 소개 및 화력시범 △전투장비 탑승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을인근 사격장 소음 및 안전문제, 훈련장 사용 홍보 및 대민지원 절차 안내 등 그동안 제기된 각종 민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준규 여단장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더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상생과 공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102기갑여단이 마련한 부대개방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이 장갑차 기동훈련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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