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017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호3지구 청호시장 환경정비공사가 이달말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는 청호시장 일원의 기존 합류식 공공하수관에서 발생되는 악취 제거를 위해 총 1억8,000만원(국비 9,000만원, 시비 9,0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우·오수관 분리(205m) 및 상수관 교체(204m)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7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해당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향후에는 노면 정비 등 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호동 일대가 점차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