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가 장년층의 고용촉진과 취업 후 사후관리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안전관리원(경비원)의 고용촉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5개 단체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주)설악안전서비스,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지사, 주택관리사협회 속초지부,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등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와 단체는 협약에 따라 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안전관리원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우선 고용과 공정 일터 확립을 위한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병선 시장은 “이번 협약은 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는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했다.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안전관리원 고용촉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식이 지난 11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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