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고(교장 김영옥) 역사 및 지리교사 5명은 지난 22일 학생 40명과 양양지역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이날 조선시대 중등교육기관이었던 양양향교, 3․1운동 유적비, 육계도인 죽도정, 석호인 포매호, 분단의 상징인 38선 휴게소 등을 답사했다. 또 하조대, 수산항,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내수면생명자원센터, 통일신라시대 진전사지 3층 석탑 등도 방문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교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유관순 열사에 버금가는 조화벽이란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게 되고, 3․1독립운동에서부터 6․25전쟁까지 이어지는 양양의 근현대사에 대해 배웠다.
속초여고는 2학기에는 고성지역에서 지리역사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met
속초여고 역사 및 지리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22일 양양지역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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