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 성수기 물가안정관리 대책에 들어간다.
시는 물가안정 상황실을 휴가철인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 불이행 등 상거래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 불편신고 사항을 접수해 신속하게 현장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가동향 모니터 요원 10명을 활용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물가동향 감시 등을 강화하고, 착한 가격업소의 집중 홍보 및 이용활성화 촉진을 통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물가동향 모니터 요원들과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1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