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성수기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ㆍ무질서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설악산사무소는 불법무질서행위 및 공원자원훼손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주말 기획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점봉산 지구의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간 산악회를 적발해 회원 19명 전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설악산사무소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설악산국립공원 내 출입금지 위반 행위, 흡연행위 등 불법행위 240건을 적발, 과태료 부과 및 착한탐방안내를 발부했다.
여름 성수기 대표 불법ㆍ무질서행위는 계곡 내 목욕ㆍ수영 및 세탁, 출입금지구역 출입, 도로변 불법 주차, 흡연, 지정된 장소 외 상행위ㆍ취사ㆍ야영 등이며, 적발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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