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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시외버스,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
버스노선 개편…요금 인하 / 고속버스 양양경유 26회 / 양양터미널 앞당겨 착공
등록날짜 [ 2017년07월10일 15시15분 ]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지난 1일자로 속초·양양지역의 고속·시외버스노선이 개편돼 운영되고 있다.
고속버스의 경우 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양양-속초-미시령-동홍천-춘천고속도로-동서울·강남노선으로 운영됐으나, 개통 후에는 속초-양양-양양IC-춘천고속도로-동서울·강남노선으로 변경됐다. 소요시간은 당초 2시간 50분에서 지·정체를 감안하면 1시간 50분∼2시간이 예상된다. 하루 총 운행횟수는 45회로 양양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횟수는 26회며, 속초에서 양양시외버스터미널을 들르지 않고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양양IC로 곧장 가는 횟수는 19회다.
강남방면의 요금은 우등고속이 당초 2만3,000원→1만8,700원으로, 일반은 1만6,000원→1만2,300원으로, 동서울은 당초 우등 2만1,000원→1만8,700원, 일반은 1만4,800원→1만1,40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시외버스는 동서울 무정차가 속초-미시령-동홍천IC-춘천고속도로-동서울 노선에서 속초-양양-양양IC-춘천고속도로-동서울로 변경됐다. 양양을 경유하지 않고 속초에서 무정차로 가는 노선은 낙산과 물치에서 하차가 가능하게 됐다. 한계령 운행 노선 중 5회는 양양경유 무정차로 운행한다.
춘천방면의 무정차는 기존 속초-미시령-동홍천IC-춘천노선에서, 속초무정차는 속초-동해고속도로 속초IC-서울양양고속도로-춘천으로, 양양경유는 속초-양양-양양IC-서울양양고속도로-춘천으로 변경됐다. 속초-춘천 무정차 10회 중 양양경유 5회가 신설됐다.
이처럼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양양지역은 동서울과 강남, 춘천방면과의 교통망이 크게 확충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됐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기존처럼 미시령을 이용해 운행된다. 인천공항까지는 3만원, 김포공항까지는 2만5,000원이다.
한편,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시외버스터미널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해 탑승객들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여, 양양군은 당초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던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조성사업을 상반기로 앞당겨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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