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자로 부임한 손병오(56, 사진) 신임 한수원(주) 양양양수발전소장은 “친환경 양수발전의 안정적인 전력생산 및 공급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의 편리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 소장은 “효율적인 경영과 직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선진공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지역화합경영의 일환으로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남대천 살리기 위한 종묘 방류 등 그동안 해온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역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손 소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중앙대 산업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수원 기획팀장과 지역상생협력처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나금숙 씨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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