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오는 5~7일 3일간 고성군에서 펼쳐진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체육회와 강원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성종합운동장에서 62개 육상실업팀 선수와 임원 등 5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회는 100m, 10㎞, 높이뛰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10종경기, 원반던지기 등 남·여 각각 22종목이 열리며 개인 1~3위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대회기간 한국신기록 달성 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을 방문하는 육상인과 관계자들에게 관광고성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지난해 열린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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