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과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속초시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신문보도국 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청소년기자단 의 기사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1950 청소년가요제’가 지난달 24일 오후 2017 실향민문화축제장에서 열렸다.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세대 어르신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실향민 2·3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가요제에는 20팀 5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50년대 가요로 댄스, 노래(편곡), 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노래와 댄스에 맞춰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재미를 더했다.
가요제 결과 백년설이 부른 ‘마음의 고향’을 노래와 퍼포먼스로 선보인 이나울 등 4명이 대상을, ‘울고 넘는 박달재’를 판소리로 열창한 전호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박소희 등 10명(곡명, 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구예진 등 2명(아리조나 카우보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백영철 속초축제위원장 등이 수상자에게 시상을 했다.
이날 가요제는 1950년대 문화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뜻 깊은 경험을 가지게 돼 좋았다”며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열리는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참가 청소년들과 함께 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미소짓고~인사하기 ! ’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단비(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1기 청소년신문사 ‘다원’ 기자, 속초여중 3년)
‘1950 청소년가요제’ 참가자들이 시상식 후 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미소짓고~인사하기 ! ’ 홍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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