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창수(48, 사진) 제16대 속초도천로타리클럽 회장은 “클럽의 단합과 봉사의 마음을 다지며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도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대포 마레몬스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엄 신임 회장은 “필리핀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로타리클럽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속초도천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 연탄 및 김장 지원과 함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엄 회장은 속초 출신으로 속초화원을 운영하며 대한적십자사 속초바다봉사회장을 맡고 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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