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취임한 한덕복 제34대 양양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61, 사진)은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1년.
한 회장은 ‘참여와 나눔’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동안 추진해온 집수리봉사, 군부대 위문 등을 더욱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헌신할 계획이다. 또 회원 증대와 단합을 통해 외연을 확대하고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이념과 그동안의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했다. 한 회장은 양양읍 서문리가 고향으로 지난해 4급 허가민원과장을 끝으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임한 후 현재 양양초교 앞에서 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며 양양군자원봉사대 12기 회장과 양양읍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순복(58) 씨와 1남 1녀.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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