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성군농업인단체 한마음 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고성종합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고성군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회, 쌀전업농)가 주최·주관한 한마음대회는 식전 행사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농업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특강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 배구, 긴줄넘기, 명랑체육, OX퀴즈 등의 한마당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정봉순 고성군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인단체 한마음 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함께 인식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순환(토성) 씨가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표창을, 함득용(간성) 씨가 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장 표창을, 황철순(간성)·전형근(현내)·박영숙(토성)·박은화(죽왕)·김창식(죽왕) 씨가 고성군수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용수 기자
제1회 고성군농업인단체 한마음 대회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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