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김영문)는 지난 8~16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280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실과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함명준 의원은 “간성읍과 거진읍 지역의 도로 지하 매설 시설물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체계적인 DB구축으로 주민안전 확보와 지하시설물 매설사업에 대한 예산절약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일용 의원은 “시정명령,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전문건설업체는 타 건실한 업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향후 수의계약에 패널티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용광열 의원은 “현재 관내 공사가 중단된 대형건축물들이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각 시행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루속히 공사가 재개되도록 행정지원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형실 의원은 “국공유재산 교환 추진으로 간성지역에 군인아파트 신축이 집중되고 있는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향후에는 타 읍면으로 분산해 아파트가 신축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김숙희 부의장은 “기존에 집행부에서 개발한 다양한 특화음식들이 홍보뿐 아니라 판매도 미흡하다”며 “지도점검을 통해 활성화 되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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