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도레미색소폰동호회(회장 김돈일)가 아름다운 선율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창단한 도레미색소폰동호회는 김돈일 회장과 이승문 부회장, 김동섭 감사를 중심으로 회원 13명이 매월 1회 색소폰 연주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40대부터 60대까지로 구성된 동호회는 속초시 노학동에 연습실을 마련하고 1년에 두 번 정기연주회와 함께 매월 1회 속초반야요양원과 낙산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상음악회를 열고 있다.
창단 멤버로 도레미색소폰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돈일 회장은 “섹소폰 연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문 부회장은 “회원들이 색소폰을 연주하는 이유는 취미생활도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도 에너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가입 문의 : 총무 강재안 010-3683-7678>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속초도레미색소폰동호회 김돈일(가운데) 회장과 이승문(왼쪽) 부회장, 김동섭 감사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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