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어업인들에 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업ㆍ어촌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은 어업지원 사업에 대한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수산업ㆍ어촌 발전 기본법과 수산업법을 근거로 양양군 수산업ㆍ어촌 지원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수산인, 어촌계, 어업 경영체 및 생산자단체 등이다. 지원내용은 수산인 등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과 어촌 개발 및 수산인 복지증진 사업, 어업재해에 따른 피해 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후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월경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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