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는 지난해 발생한 강남역 사건 ․ 섬마을 여교사 사건 1주기를 맞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근무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속초서는 양양지역 5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비상벨 작동방법을 설명하고, CCTV 작동여부 확인, 한달음시스템(위급상황 신고시스템) 사용법 숙지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찰은 점검과정에서 공중화장실에 고장난 채 방치돼 있는 비상벨의 신속한 수리를 자치단체와 협의했다. 또 여성 근무자를 대상으로 범죄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했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