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치러지는 속초수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속초수협 조합장 보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우영(60, 기호 1번) 전 수협 대의원, 박혜철(58, 기호 2번) 전 수협 감사, 강봉점(56, 기호 3번) 전 수협 대의원, 김일복(64, 기호 4번) 전 수협 비상임이사, 최현규(64, 기호 5번) 전 수협 비상임감사 등 5명이 최종 등록을 마쳤다.
이번 조합장 보궐선거는 김재기 전 조합장의 해임안이 지난 12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가결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투표는 다음달 8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속초수협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조합원 수는 390여명이며, 투표가 마무리 되면 바로 개표를 통해 당선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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