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먹거리단지번영회(회장 신오일)가 열 번째 ‘어르신을 위한 경로 효잔치’를 열었다.
먹거리단지번영회는 국수사랑봉사단과 함께 지난 21일 오전 11시 먹거리단지 놀이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 ‘제10회 어르신을 위한 경로 효잔치’를 열어 국수와 뷔페음식을 제공하고 초대가수 노래 공연을 펼쳤다.
이날 경로 효잔치는 속초시와 노학동주민센터,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가 후원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여성특별자문위원회와 이마트는 회원과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고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간식거리도 제공했다.
속초 출신 이주성 충청남도연예예술인협회장의 주선으로 9명의 초대가수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흥겨운 노래공연을 진행했으며, 이 회장은 공연 사회까지 맡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오일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경로잔치를 열고 국수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먹거리단지번영회는 국수사랑봉사단을 결성해 2009년부터 9년째 매주 일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제공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속초먹거리단지번영회가 지난 21일 먹거리단지 놀이공원에서 ‘제10회 어르신을 위한 경로 효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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