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임신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임신부 등록관리사업 외에 올해 처음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출산교실과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연중 임신부 등록을 실시해 임신에 관한 주수별 정보제공과 상담을 진행하고, 엽산제와 철분제, 임신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올해 신설되는 출산교실은 주제별 4개 강좌로, 임신 중 우울증 관리 및 웃음태교, 한방 산후풍 관리, 임신과 만성질환관리, 천연비누 만들기가 진행된다. 월 2개 강좌씩 운영되며, 모두 4개 기수를 모집한다. 출산교실 수료 시 아기용 로션과 목욕용품을 패키지로 구성한 마더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임신 12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전문 요가센터와 연계해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가프로그램은 팀별 20명씩 4개 기수로 나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맘스 클래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신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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