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양양군민문화상 수상자로 김용자(지역개발) 현남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운석(사회봉사) 강현면 전진1리 이장, 김익환(체육) 양양군수영연맹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제39회 양양문화제 개막식장에서 열리며, 상패와 표창장이 수여된다.
군은 문화예술과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문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용자(지역개발)=지역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학교 어머니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헌신했다.
◆양운석(사회봉사)=2012년부터 대한적십자 봉사회원으로 활동하며 결연가정 방문위로와 구호품 전달을 비롯해 어르신 목욕봉사, 무료 세탁 차 운영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익환(체육)=2004년부터 양양군수영연맹에서 활동하며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으며, 수영인구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ㆍ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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