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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한 대상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단체활영을 했다.
016년 양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이 지난 18일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센터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현지 적응을 돕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 등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식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문제 해결을 위해 통·번역 자원봉사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가족생활교육 지도사를 파견해 자녀양육을 돕는 등 방문교육사업도 추진 중이며 가족, 성평등, 인권, 사회통합 등의 교육과 함께 모국방문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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