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속초여성인권센터 부설 속초성폭력상담소(소장 유혜정)가 우리마을 안심프로젝트 ‘동네 한바퀴’사업을 진행한다.
성폭력상담소는 2017 속초시사회복지기금지원사업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성인지정책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해 개선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시민 및 단체활동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해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교육은 6월 10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황은정 이화리더십 개발원 연구원이 도시공간과 성평등, 도시안전 들여다보기, 모니터링 방법 등을 주제로 실시하고, 30일 모니터링 워크숍을 갖는다.
이어 7월부터 속초시 공중화장실 36개소를 안전점검 모니터링을 해 그 결과를 보고하고 정책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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