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는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에서 노인대학 참여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자살률이 OECD 평균에 비해 약 3배 높고 고령일수록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노인 자살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스 대처 및 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들의 경우 우울증이나 자살충동을 잘 드러내지 않고, 노화현상이나 신체질병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아 자살징후와 예방에 대한 교육 및 정신건강증진 홍보물 배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