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와 민예총 속초지부(회장 박민효)가 지난 10일 속초의 한 음식점에서 문화예술행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예총 속초지부 박민효 회장과 정은희 사무국장, 속초문화원 김인섭 사무국장과 경동대 김천서 교수(외식사업경영학과 학과장)를 비롯한 교수 4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 문화축제 공동주관 △신규 문화사업 개발 △관광음식 공동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민예총 속초지부는 이날 김천서 학과장 등 경동대 교수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경동대는 오는 6월 속초민예총이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7 갯배예술제’에 공동주관자로 참여해 아바이마을 음식 전시회, 와인과 아바이마을 음식체험, 초콜릿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동대는 지난해에도 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속초시의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용수 기자
경동대와 민예총 속초지부가 지난 10일 문화예술행사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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