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올해말까지 사업비 3억7600만원을 들여 주택 및 부속건물의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112동의 지붕재 처리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조건은 가구당 동수에 관계없이 최대 336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며 처리비용의 초과분에 대해서는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억8,300여만원을 투입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주재료로 사용한 613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처리했다. 이는 고성관내 슬레이트 건물 4,956동의 12.4%에 해당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