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방규제개혁 추진 실적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지방 규제개혁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243개 광역시·도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방 규제 개혁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시는 제3농공단지 내 속초자동차폐차장을 대포1농공단지 증설부지로 이전해 대포3농공단지 분양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37개 업체 기업유치로 6,7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또 800여명의 신규 고용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착순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던 조례를 개정해 기존 수혜업체 뿐만 아니라 신규업체에도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 신규 중소기업 업체의 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기업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