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설묘원 2단계 조성사업이 이달 중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사업비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죽왕면 가진리 산 44의 3번지 일부와 산 44의 13번지 등 2만9,114㎡ 부지에 공설묘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재 공정률 80%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공기는 내달 7일까지다.
공설묘원 2단계 조성사업 규모는 단장 257기, 합장 443기 등 총 700기의 분묘를 안치할 2만7,930㎡ 부지조성과 진입로 213m(폭 6.6m), 순환로 279m(폭 4.4m), 석축 878m(높이 1.5m), 주차장 78면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 중 공설묘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장사시설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군 공설묘원은 죽왕면 가진리 산 44의 3번지 일원 14만8,760㎡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총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추진될 계획이다.
군은 1단계 사업으로 지난 1997년 분묘 1,252기를 안치할 수 있는 3만5,580㎡ 부지를 조성했으며, 실제 매장 가능한 분묘기수는 64.5%인 808기이다. 지난 4월말 현재 전체 97.8%인 790기의 분묘가 안치됐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